안녕하세요, 종합 외국어 전문 한이재미 입니다! 오늘은 일본어 관용구에 대해서 배워볼까 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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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관용구란,
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,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(語句)를 나타내며, 예를 들어 ‘발이 넓다’는 ‘사교적이어서 아는 사람이 많다.'가 있습니다. (네이버 국어사전 발췌)
https://ko.dict.naver.com/#/entry/koko/8c006397c23e404fbc78d79e4ecffa86
비슷한 관용구도 많이 있지만, 그래도 낯선 관용구도 심심찮게 보이는데요! 한이재미와 함께 일본어 관용구도 공부해 보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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顔(かお)から 火(ひ)が 出(で)る
이 표현은, 문장을 해석하면 "얼굴에서 불이 나온다" 인데,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는 상황에 이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. 생각해보면, 부끄럽기 때문에 얼굴로 피가 쏠리게 되어서 빨갛게 되는 모습을 보고 얼굴에서 불이 나온다고 하는 걸 보니 정말 재밌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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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, 불에 관한 관용표현을 보는 김에 불에 관용표현 을 몇 가지 더 확인 해 볼까요?
火の車(ひのくるま)
불의 자동차, 라고 해석되는 이 표현의 경우 가계(경제)의 사정이 나빠서 살림을 꾸려나가기 어려운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. 왜, 불의 자동차 라고 하는지 그 유래를 살펴보면 불교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. 악행을 저지른 인간이 죽음을 맞이할 때 지옥의 사자가 불길에 휩싸인 수레를
끌고 데리러 오는 데서 나온 표현으로, 불수레에 실린 나쁜 사람이 고통을 겪는 상황이나, 고통에 불교어인
火宅(かたく: 화재를 당한 집)
와 연관 지어서 나온 것이 이 표현의 유래라고 합니다.
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든 가계(경제) 상황을 나타내는 관용 표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!
尻に火が付く (しりにひがつく)
어떤 일의 기한이 임박하여 절박하게 빨리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에 쓰는 관용 표현인 "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" 는 한국과 똑같은 의미로 쓰게 되는 것 같네요. 역시 급한 일은 마감 기한까지 맞닥 들여야 후다닥 하게 되는건, 한국도 일본도 비슷하네요!
火に油を注ぐ (ひにあぶらをそそぐ)
" 불에 기름 붓기" 라는 이 관용 표현은,
어떤 일의 기세가 한층 더 격렬하게 진행 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,
한국에서도 그 비슷한 표현으로는 " 불난 집에 부채질하기 " 가 생각나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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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어 관용표현을 살펴보니 완전 생소한 표현도 있지만, 역시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동아시아 문화권이라 그런지 비슷한 표현도 많이 있네요! 그래도 관용 표현은 많고 또 어렵네요! 다음에 배울 관용 표현은 " 관계가 끝났을 때 " 쓰는 관용 표현을 배우려 합니다! 힌트는 "손에~ 손잡고~" 라는 코리아나(가수)가 부른 노래와 관련이 있는 표현이 될 것 같네요 :) 어떤 표현일 지 한 번 추측 해 보시겠어요? 그럼 이번 한 주도 파이팅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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